木 瓜 茶
앞산에 가을비
뒷산에 가을비
낯이 설은 마을에
가을 빗소리
이렇다 할 일 없고
기인 긴 밤
木瓜茶 마시면
가을 빗소리
- 박용래 (1920 ~ 1985) 약력
충남 강경 생.
한때 은행과 학교에 근무한 일도 있으나 평생 시만을 쓰며 살았다.
시집에 <싸락눈>, <강아지풀> 등이 있음.
木 瓜 茶
앞산에 가을비
뒷산에 가을비
낯이 설은 마을에
가을 빗소리
이렇다 할 일 없고
기인 긴 밤
木瓜茶 마시면
가을 빗소리
- 박용래 (1920 ~ 1985) 약력
충남 강경 생.
한때 은행과 학교에 근무한 일도 있으나 평생 시만을 쓰며 살았다.
시집에 <싸락눈>, <강아지풀>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