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싯돌 戀歌 - 강문석 불의 얼음? 언 불을 무쇠 살점에다 파묻고 먹빛 잠으로 이불 덮어서 때로 절은 쌈지 자궁 속에 욕정을 갇우더니. 온 몸으로 부시 처, 차돌 생살 속에 티눈으로 박힌 불씨 한 점 아, 상사병으로 발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