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대신 향기를 공기욕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선한 공기가 건강에 좋다는 프랭클린의 이론은 널리 인기를 얻었다. 독립전쟁 중에 여러 의사가 환자에게 반드시 신선한 공기를 쐬게 했다. 에버니저 키너슬리는 '악취 나는 곳'에 묵는 군대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묵는 군대보다 이질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프랭클린의 친구였던 의사 벤저민 러시는 과밀한 도시의 병원보다는 시골에서 환자를 치료하라고 권했다. - 에릭 와이너의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