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 소원성취는 마음먹기 나름
단 한마디 말이 가져온 성공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들은 모두 원대한 목표를 지녔다. 그들은 너무 높아서 때때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초점을 맞춘다. - 오리슨 스위트 마든
존 앳사라프 인디아나 리맥스 사장
내가 얼굴에 철판을 깔고 지금의 동업자들에게 나를 동업자로 만들어 달라고 했던 말이 내 일생 일대 최고의 요청이다. 그들이 말했다.
"그게 정확하게 무슨 뜻이오?"
나는 말했다.
"나는 기꺼이 일하고, 창조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사업 확장을 원하고, 나는 그 책임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 요청은 동업 관계와 인디아나 리맥스를 변화시켰다. 우리는 1988년에 약 천 5백만 달러 어치의 공사 수주 한 건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1994년에는 일억 5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16,500개의 주택을 팔았다. 95년의 목표액은 2억 달러이다. 그 한가지 요청은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 줬다.
한 통의 전화가 가져다 준 행복 - 킴벨리 웨일
1995년 5월 31일 나는 일리노이 주의 한 여성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1년 전 그녀는 내가 근무하는 잭 캔필드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서 로저 크로포드의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로저 크로포드는 손가락이 단 세 개밖에 없는 몸으로, 뛰어난 동기 부여 강사이자 저자가 된 인물이었다. 나는 그녀의 편지에 감동받은 나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여기 그 편지의 일부를 공개한다.
킴에게
...(생략) 나는 작년에 당신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로저 크로포드의 연락처를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당신은 매우 친절하게 그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찾아 줬어요. 나는 그 이후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려 드리고자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나는 '경력 쌓기 세미나'에 참석한 후에 '자기 존중법'이라는 테이프를 주문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전에는 한 번도 자기 발전 테이프를 들어본 적이 없었던 내가 그것을 주문하고 듣기 시작했던 것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다음 날 나는 아동 복지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입양 신청서를 갖고 있는데, 혹시 손가락이 없는 아이를 고려해 보겠느냐는 전화였습니다. 21개월 된 이고르는 태어날 때부터 양손에 손가락 하나씩과 양쪽 발에 발가락 두 개씩 달려 있었답니다. 그때부터 나는 아주 열심히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내가 워낙 우둔하므로 주님이 내 귀에 대고 크게 소리쳐 달라고 청했습니다.
...(생략) 나는 테이프를 듣던 중에 로저 크로포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생략) 그는 비정상인 손으로 생활하는 삶에 조언해 줄 수 있는 적격자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나는 주님이 내 귀에 대고 크게 소리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만물은 우주의 창조주께서는 그 당시 나에게 그 테이프를 듣게 하심으로써 블라그래드의 고아원에 있는 한 소년이 미국의 우리 가족의 구성원이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생략)그 다음에 로저 크로포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전화는 불통이었고, 나는 그 도시의 전화국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전화국은 친절하게도 번호부를 다 뒤진 끝에야 로저 크로포드의 번호를 찾아 줬습니다. 나는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전화를 받자, 그곳이 로저 크로포드 댁이냐고 물었어요. 그녀는 그곳이 그의 부모 댁이라고 답변하더군요. 그녀는 바로 로저 크로포드의 어머니였어요! 우리는 오랫동안 통화했고, 그녀는 나의 용기를 북돋아 줬습니다. 아무래도 주님이 그 대화를 베푸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러 주일에 걸쳐 기다린 끝에 아이의 의료 진단서와 사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소년이 우리 가정에 딱 맞는 아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그 즈음, 아이오와 데스모와인에 사는 5살 짜리 소녀가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는 사건이 벌어졌답니다. 그 일화가 지방 신문에 실린 이유는 호프 양이 양손에 손가락이 하나씩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우리 어머니는 데스모와인에 사셨고, 그 기사를 오려 나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나는 호프 양의 어머니에게도 연락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시점에서 호프 양이 그리기 대회에서 일등의 영예를 차지한 일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보이지 않아요.)
5월 14일 우리는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올랐고, 5월 27일 이고르는 앤드류가 되었습니다. 이제 앤디가 우리 가족이 된 지 거의 일년이 되었습니다. 앤디는 행복하고, 우리 가족을 위한 완벽한 아기입니다. 나는 그 아이를 자식으로 맞은 지 2,3주일이 지나자 앤디가 장애아라는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그가 할 수 없는 일이 없었으니까요. 앤디는 5살 짜리 누이와 잘 지내고, 제 누이는 그를 무척 사랑한답니다. 킴, 우리가 한 가족이 된 계기를 마련해 줬던 당신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낯모르는 타인에게 진정한 친절을 베풀어줬어요. 신이 당신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홀리 케이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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