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본뜻 : 이 말에는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에 얽힌 역사가 들어 있다. 이성계가 역성 혁명을 일으킨 뒤 고려의 유신 72명이 새 왕조를 섬기기를 거부하고 경기도 개풍군에 있는 두문동에 깊숙이 들어가 죽도록 나오지를 않았다 한 데서 생긴 고사다.
바뀐 뜻 : 집에만 있고 바깥으로 나다니지 않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김 군이 이 더운 여름에 두문불출하고 있다니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
-직장을 그만 두고 3개월 동안 두문불출 하고 있었더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