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 : 장안은 옛날 중국 한 나라의 수도였다. 한나라가 이곳에 도읍을 정한 뒤 수나라, 당나라 때까지 계속 도읍으로 자리잡은 도시다. 조선 시대 때 중국을 섬기는 모화사상에 물든 양반들이 장안이란 말을 들여와서 '서울 장안'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데서부터 한 나라의 수도라는 뜻으로 쓰였다.
바뀐 뜻 : 수도라는 뜻으로 '서울'을 이르는 말이다. 서울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말이다. 하나는 한 나라의 수도를 지칭하는 일반명사로서, 또 하나는 한국의 수도 '서울'이란 고유명사로서 쓰이고 있다.
"보기글" -40대 독신 소설가가 쓴 신작 연애 소설이 장안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새로 나온 미래 영화 "2050년"이 그 충격적 미래상 때문에 장안에 새로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