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뜻 : 뜻이 바뀐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말이라 여기에 실었다. 흔히 어떤 일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할 때 '복골복이니 결과를 기다려 봐' 혹은 '볶을복이니까 되면 좋고 안 되면 안되는 거지 뭐' 하는 식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복골복이나 볶을복은 모두 '복불복'의 발음이 와전된 형태다.
"보기글" -이번 추첨은 완전히 복불복이야 그러니까 조바심 내지 말고 느긋하게 앉아서 기다려 -미인대회도 가만히 보니까 완전히 복불복이더구만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겼으니 누굴 뽑아도 상관없잖아 그러니 떨어진 사람만 억울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