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 : 나이를 일컫는 여러 가지 말 중에서 백수처럼 잘못 쓰이고 있는 말도 드물 것이다. 흔히들 백수를 누렸다고 하면 100살까지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백수라는 글자를 자세히 보면 일백 백을 쓴 것이 아니라 흰 백을 쓴 것을 알게 된다. 흰 백이란 글자가 일백 백에서 하나를 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처럼 백수는 100에서 하나가 모자라는 99세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99세를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여보, 올해가 할머니 백수인데 뭘 해 드리면 기뻐하실 까요? -백수가 나이를 말하는 것이냐? 아니면 온갖 짐승을 말하는 것이냐? 아니면 아무 하는 일없이 노는 건달을 말하는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