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본뜻 : 옛날 관직의 하나로 교수의 임무를 맡아보던 벼슬이었다. 백제 때는 시, 서, 역, 예기, 춘추의 오경 박사를 두고, 고구려 때는 태학에, 신라 때는 국학에, 고려 때는 국자감에, 조선조 때는 성균관, 홍문관, 규장각, 승문원에 각각 박사를 두었다. 바뀐 뜻 : 학문 연구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사람에게 주는 학위, 또는 그것을 취득한 사람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때로는 진짜 학위를 받지는 않았지만 어떤 분야에 대해 널리 알고 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보기글" -김 선생님이 이번에 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며? -그 사람 참 다방면에 모르는 것이 없는 만물박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