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 : 용문은 황하 상류에 있는 급류인데 잉어가 이곳에 특히 많이 모인다. 많은 잉어들이그 급류를 거슬러 오르려 하지만 급류를 거슬러 오르는 잉어는 거의 없다. 그러나 만약 이 급류를 거슬러 오르기만 하면 용으로 화한다고 한다. 이로부터 용문에 오른다는 것은 곧 크게 된다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바뀐 뜻 : 입신출세나 벼슬길에 오르는 관문 등을 통과한 것을 말한다 오늘날에는 주로 대학 입시 시험을 통과한 것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흔히 '인재를 뽑아 쓴다'는 뜻으로 쓰이는 '등용'과는 다른 말이다.
"보기글" -우리 아이들이 이번에 대입 등용문을 통과했지 뭐예요 -신춘 문예는 문단의 대표적인 등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