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적다
본뜻 : 단어 본래의 의미는 '맥이 적게 뛴다'는 뜻이다. 외부로부터 별다른 자극이 주어지지 않을 때, 즉 잠잘 때 같은 때는 평소보다 맥박 수가 떨어진다. 반대로 흥분하거나 두려울 때는 본인이 느낄 정도로 심장 박동이 뛰면서 맥박 수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맥적다'는 말은 그만큼 무료하고 심심하다는 뜻이다.
바뀐 뜻 : 흥미가 없고 심심한 일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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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나다닐 젊은 애가 어찌 그리 맥적게 앉아만 있니?
-남의 애인 만나는데 같이 나가는 일처럼 맥적은 일은 없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