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 : '푼'이란 옛날의 화폐단위로서 돈 한 닢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 냥 두 냥 할 때 한 냥의 10분의 1 이 한 푼이다 지금으로 얘기하자면 10원 정도이다. 이처럼 아주 작은 돈의 액수를 푼이라 하는데, 거지들이 손은 내밀며 '한 푼만 줍쇼!' 하는 것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이 밖에 '무일푼'이라는 말도 자주 쓰는데 '무일푼' 또한 한 푼도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 나온 '푼돈'은 곧 한 냥이 채 못되는 정도의 아주 작은 '돈'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푼돈이 모여서 몫돈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몫돈을 모으는 사람이 어디 있다더냐 ? -푼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 푼돈 때문에 울게 될 것이니 푼돈을 우습게보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