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처산스크리트어로 ‘붓다’인 부처.부처는 석가모니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불교에서 깨달은 사람을 뜻하는 일반명사이기도 하다.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된다고 한다. 한데 우리 눈 속에도 부처가 있다. 바로 눈부처. 누군가의 앞에서 그의 눈을 쳐다보면 그 속에서 자신을 볼 수 있다. 이를 눈부처라고 한다. 눈 속의 형상을 왜 부처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