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깇다?
잠을 자다, 꿈을 꾸다. 목적어 잠, 꿈은 서술어 자다, 꾸다와 뿌리가 같다. 동족목적어라고 부른다. 기침은 ‘깇다’에서 왔다. 옛 형태는 ‘기츰, 기참’이었다.‘기츰을 깇다’로 쓰였다. 그러다 서술어 ‘깇다’는 사라지고 동족목적어 ‘기침’만 남았다. 국어사전은 ‘깇다’를 ‘기침하다’의 북한어라고도 풀이한다. 우리에게는 옛말이지만 북녘에서는 현재어다.
기침을 깇다?
잠을 자다, 꿈을 꾸다. 목적어 잠, 꿈은 서술어 자다, 꾸다와 뿌리가 같다. 동족목적어라고 부른다. 기침은 ‘깇다’에서 왔다. 옛 형태는 ‘기츰, 기참’이었다.‘기츰을 깇다’로 쓰였다. 그러다 서술어 ‘깇다’는 사라지고 동족목적어 ‘기침’만 남았다. 국어사전은 ‘깇다’를 ‘기침하다’의 북한어라고도 풀이한다. 우리에게는 옛말이지만 북녘에서는 현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