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저는 오늘 4대강 사업의 홍보내용 중 준설문제를 다룬 영상의 문제점에 대하여 국토부 장관을 피고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제가 본 현장을 그 증거물로 제출했습니다. 만일 현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이 천성산 문제에서 보여 준 바와 같은 허위, 과장 된 홍보로 인해 선량한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된다면 이 또한 크게 우려 되는바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국토부의 홍보 영상으로 옮겨갑니다.
국토부의 홍보자료실에 떠있는 영상은 준설문제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1 . 준설은 수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하천공사입니다. 4대강 살리기 준설공사는 흡입식 준설 공법으로 높은 압력의 공기를 이용해 강바닥의 오염물과 퇴적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하천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최신식 공법입니다.
2. 준설선 주변에는 촘촘한 망을 설치하여 공사 중에 발생하는 흙탕물이 하류로 흘러가지 못하게 합니다.
3. 강바닥에서 긁어 낸 준설토 역시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침사지에서 흘러내린 오염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4. 준설토는 오염물질을 제거 한 후 주변 산업단지에 매립하거나 농경지에 흙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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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위 홍보를 반박한 증거자료로 사진으로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으로 옮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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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식 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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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방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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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지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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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토 처리
사진을 클릭하면 현장의 영상으로 옮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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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앞으로 수년간 지속 될지도 모를 이 싸움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상처와 교훈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아직 우리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 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소송문제와 관련하여 제 카폐에 자료방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소송을 시작하면서 비로소 제가 피해자이며 가해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눈이 되고 그 증인이 되어야 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