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랑하는 이들이 즐겨 쓰는 단어인 '스위트 하트'는 스코틀랜드 둠프리스에 소재한 스위트 하트 저택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저택은 1269년에 사망한 버나드 성의 존 바리올의 부인인 데보르길라 부인에 의해 지어졌다. 남편이 죽은 후, 미망인 데보르길라 여사는 남편의 심장을 간직하고 있었다. 썩지 않게 만들어 상아로 된 작은 상자에 남편의 심장을 담아 간직하다가 자신의 무덤에 함께 묻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늘상 남편의 심장이 든 상자를 그녀만의 "스위트 하트이자 동반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죽기 직전 그녀는 가슴 위에 상자를 놓게 했는데, 이는 두 영혼을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자신의 무덤 바로 옆에 '둘체 코르'라고 명명된 대저택을 짓게 하였는데 바로 이 저택의 이름이 후에 영어화되어 '스위트 하트'로 전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