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다가스카의 안다나라스 종족의 사람들은 종족 모두가 왼손잡이라는 점에서 인류의 역사상 유명했던 종족이었다. 물론 몇몇의 예외는 있었다. 그 종족에서는 원래 오른손잡이들이 희귀했던 터라, 행여나 오른손잡이로 의심받을 만한 소년은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이런 소문은 사람들에게 비밀스럽게 전해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나는 오른손으로 그 일을 해" 하고 말하는 대신에 "난 늘 왼손으로 그 일을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람은 전날 밤보다 아침에 조금 더 키가 크다
이 현상은 척추골 사이에 있는 섬유질로 된 연골판이 늘어나 있기 때문이다. 연골판은 신체에 가중되는 모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체중이나 온갖 종류의 긴장, 이외에도 걷기와 모든 범위와 육체 운동으로 야기되는 심장 박동의 변동 등 인체상에 일어나는 모든 변화를 흡수한다. 따라서 하루가 끝날 쯤에 연골판은 빽빽하게 압축되어 있지만, 밤새 수면을 취한 뒤에는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오기때문에 다음날 아침, 사람의 키는 커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