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인간의 심리나 도의를 따진 책이 많다. 그러나 그 책 속에서 독자에게 드리는 말, 추천사, 서문, 목차따위를 제외하고 나면, 책의 내용이 될 만한 페이지는 얼마남지 않는다. ─ 라 브르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