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그 시대의 기호에 맞추려고만 애쓰는 사람은 사상이나 감정을 존중하고 있는 게 아니라, 다만 문필의 성공만을 바라는 사람이다. 참다운 문필가는 비록 동시대인에게 거부를 당하는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라 브뤼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