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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齊賢, 마하연(摩訶衍)




    山中日亭午하고        草露濕芒履


        산중은 해가 정오에 머물러 있고, 풀 이슬은 짚신에 젖어 있네


    古寺無居僧하고        白雲滿庭戶


       옛절엔 살고 있는 스님은 안계시고, 흰 구름만 뜰 가득하네




亭은 停과 통용






마하(摩訶)는 maha로 不可思議한 일, 위대함, 훌륭함을 말한다.


마하연(摩訶衍)은 불교에서 말하는 ‘大乘’의 뜻


여기서는 강원도 회양군 내금강면 장연리 금강산에 있는 절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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