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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03:37

이슬 - 이은방

조회 수 11249 추천 수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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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
이은방


 


 


백사(白蛇)의


허물을 벗고


풀꽃 나래로 앉은


 


지친 삶의 울을 틀어


고요론 은총을 빚듯


 


한밤 내


생즙(生汁)을 내리운


은잔(銀盞)에 뜬 사리(舍利)빛.


 


안개 옷 감긴


옛 벌에 여린 꿈 실실이 풀면


 


되살아난 원액(原液) 빛으로


손끝을 씻는 내음이여


 


눈물은


가슴을 돌아


먼동이 트는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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