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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7:24

들꽃 - 박두순

조회 수 22024 추천 수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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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 박두순


1
밤하늘이
별들로 하여
잠들지 않듯이

들에는 더러
들꽃이 피어
허전하지 않네.

2
너의 조용한 숨결로
들이
잔잔하다.

바람이
너의  옷깃을 흔들면
들도
조용히
흔들린다.

3
꺽는 사람의 손에도
향기를 남기고
짓밟는 사람의 발길에도
향기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