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08 04:17

설레발

조회 수 4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레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잘 알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을 알려주다 보면
어느덧 가르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지혜를 가르치려 하는 것이죠.
마치 진리인 양 종교 지도자처럼 열변도 합니다.
모든 판단은 상대가 합니다.
그 사람이 수긍하는 태도에 만족하지 마세요.
당신보다 한 수 위인 그 사람이 소리 없이 비웃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겸손이란 단어는 침묵과 일맥상통합니다.
조용히 다스리고 스스로 즐기는 것이 ‘지혜’아닐까요.

오늘문득 : 2023.01.08. 04:10  風文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 필라델피아 2024.03.02 248
58 인터뷰 후 2024.01.24 351
57 꽃집에 다녀오다 2023.12.31 353
56 일과 나 2023.01.23 399
55 엄마냄새 1 2023.01.23 405
54 For a few dollars More - Ennio Morricone 2023.01.28 410
» 설레발 2023.01.08 419
52 A-ha – Take on me 2023.01.24 428
51 2022.08.11 431
50 답답 2023.03.03 431
49 바람 2023.01.29 432
48 사는 이야기 1 2023.01.05 437
47 친구 1 2023.01.22 437
46 설날 2023.01.21 453
45 시를 읽다가 2022.08.10 458
44 꼬리와 머리 2023.01.25 462
43 자유 2023.01.19 469
42 꽃집 1 2023.01.17 470
41 기준예고 2023.01.18 474
40 2023.01.24 510
39 기다림 2023.01.28 519
38 끼적끼적 2022.08.10 524
37 트위스트 file 2023.01.22 530
36 노래 없이 살 수 있나 2022.08.11 534
35 임기응변 2023.01.07 539
34 글은 독방에서 써야한다 2022.08.11 543
33 끼적끼적 2022.08.11 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