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詩나눔 ※………듣는문학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오미희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by 風文 posted Sep 1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때로는 울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는지 잊었습니다 내 팔은 울고 싶어합니다 내 어깨는 울고 싶어합니다 하루 종일 빠져나오지 못한 슬픔 하나 덜컥거립니다 한사코 그 슬픔을 밀어내려 애쓰지만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그 슬픔이 당신 자신이라면 나는 또 무엇을 밀어내야 할까요 내게서 당신이 떠나가는 날, 나는 처음 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rev 초침 - 윤영환 / 낭송 : 이서현 초침 - 윤영환 / 낭송 : 이서현 2022.09.29by 風文 빗소리 - 박건호 / 낭송 : 김미숙 Next 빗소리 - 박건호 / 낭송 : 김미숙 2022.09.10by 風文 0 추천 0 비추천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듣는 문학 / 시낭송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전체(49)김세원(5) 전향미(0) 길은정(1) 최명길(0) 이해인(0) 시낭송(0) 고현정(0) 김혜수(0) 시노래(2) 김미숙(1) 오미희(2) 류시화(0) 시인낭송(0) 박정숙(0) 한경애(0) 이종환(0) 김종환(0) 여러분(8) 이도연(2) 문학집배원(27)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 문학집배원 시민의 불복종 - 헨리 데이빗 소로우 風文 2022.12.10 23 문학집배원 그날 밤의 거짓말 - 제수알도 부팔리노 / 낭독 : 기주봉, 이상희 風文 2022.10.27 22 문학집배원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 낭송 : 손택수 風文 2022.10.25 21 문학집배원 성장 - 이시영 / 낭송 : 이시영 風文 2022.10.16 20 문학집배원 이슬람의 현자 '나스레딘' - 지하드 다르비슈 風文 2022.10.15 19 이도연 6시 이후 - 박건호 / 낭송 - 이도연 風文 2022.10.11 18 김세원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 낭송 : 김세원 風文 2022.10.09 17 여러분 초침 - 윤영환 / 낭송 : 이서현 風文 2022.09.29 » 오미희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風文 2022.09.11 15 김미숙 빗소리 - 박건호 / 낭송 : 김미숙 風文 2022.09.10 14 여러분 바람이 오면 – 범능스님 / 詩曲 : 범능 風文 2022.09.08 13 김세원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낭송 : 김세원 風文 2022.09.07 12 여러분 오빠 - 문정희 / 낭송 : 권희덕 風文 2022.09.04 11 여러분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용혜원 / 낭송 : 전도연 風文 2022.09.01 10 김세원 겨울나무 - 장석주 (낭송 : 김세원) 風文 2022.08.28 9 문학집배원 쉬 - 문인수 / 낭송 : 문인수 風文 2022.08.23 8 이도연 오직 한 사람 – 박건호 / 낭송 : 이도연 風文 2022.08.23 7 시노래 반도의 별 - 오봉옥 / 작곡 유종화, 노래 박문옥, 박양희 風文 2022.08.21 6 오미희 사랑 - 김용택 / 낭송 : 오미희 風文 2022.08.18 5 시노래 세월이 가면 - 박인환 (노래 : 임태경) 風文 2022.08.17 4 길은정 Forever - 길은정 / 낭송 : 길은정 風文 2022.08.15 3 김세원 치자꽃 설화 - 박규리 / 낭송 : 김세원 風文 2022.08.14 2 여러분 별 헤는 밤 - 윤동주 / 낭송 : 안성기 風文 2022.08.14 1 김세원 전화 - 마종기 / 낭송 : 김세원 주인장 2022.08.14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GO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때로는 울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는지 잊었습니다 내 팔은 울고 싶어합니다 내 어깨는 울고 싶어합니다 하루 종일 빠져나오지 못한 슬픔 하나 덜컥거립니다 한사코 그 슬픔을 밀어내려 애쓰지만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그 슬픔이 당신 자신이라면 나는 또 무엇을 밀어내야 할까요 내게서 당신이 떠나가는 날, 나는 처음 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