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詩나눔 ※………듣는문학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여러분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용혜원 / 낭송 : 전도연 by 風文 posted Sep 0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용혜원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자는 것인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며 넓은 세상에 작은 날을 사는 것인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저마다의 얼굴이 다르듯 저마다 삶이 있으나 죽음 앞에 허둥대며 살다가 옷조차 입혀 주어야 떠나는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사람들이 슬프다 저 잘난 듯 뽐내어도 자신을 보노라면 괴로운 표정을 짓고 하늘도 땅도 없는 듯 소리치며 같은 만남인데도 한동안은 사랑하고 한동안은 미워하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Prev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2022.09.11by 風文 오직 한 사람 – 박건호 / 낭송 : 이도연 Next 오직 한 사람 – 박건호 / 낭송 : 이도연 2022.08.23by 風文 0 추천 0 비추천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듣는 문학 / 시낭송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전체(49)김세원(5) 전향미(0) 길은정(1) 최명길(0) 이해인(0) 시낭송(0) 고현정(0) 김혜수(0) 시노래(2) 김미숙(1) 오미희(2) 류시화(0) 시인낭송(0) 박정숙(0) 한경애(0) 이종환(0) 김종환(0) 여러분(8) 이도연(2) 문학집배원(27)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 문학집배원 황인찬, 「겨울빛」 風文 2023.12.30 48 문학집배원 황유원, 「needle in the hay」 風文 2023.11.10 47 여러분 한풀이와 죽음 그리고 배려 - 윤영환 / 낭송 : 임한호 風文 2023.10.26 46 문학집배원 한수영 - 파이 風文 2023.08.17 45 김세원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 낭송 : 김세원 風文 2022.10.09 44 김세원 치자꽃 설화 - 박규리 / 낭송 : 김세원 風文 2022.08.14 43 문학집배원 최윤, 『사막아, 사슴아』 風文 2024.02.18 42 여러분 초침 - 윤영환 / 낭송 : 이서현 風文 2022.09.29 41 문학집배원 정재율, 「컴컴한 것과 캄캄한 것」 風文 2023.11.01 40 김세원 전화 - 마종기 / 낭송 : 김세원 주인장 2022.08.14 39 문학집배원 이슬람의 현자 '나스레딘' - 지하드 다르비슈 風文 2022.10.15 38 문학집배원 이광호, 『너는 우연한 고양이』 風文 2023.09.02 37 이경은, 『카프카와 함께 빵을 먹는 오후』 風文 2023.10.15 36 문학집배원 유계영, 「새로운 기쁨」 風文 2023.08.25 35 오미희 울음 - 이성복 / 낭송 : 오미희 風文 2022.09.11 » 여러분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용혜원 / 낭송 : 전도연 風文 2022.09.01 33 이도연 오직 한 사람 – 박건호 / 낭송 : 이도연 風文 2022.08.23 32 문학집배원 오은, 「그것들」 風文 2023.08.11 31 여러분 오빠 - 문정희 / 낭송 : 권희덕 風文 2022.09.04 30 문학집배원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 낭송 : 손택수 風文 2022.10.25 29 여러분 아내에게 - 윤영환 / 낭송 : 김화순 1 風文 2023.04.16 28 문학집배원 시민의 불복종 - 헨리 데이빗 소로우 風文 2022.12.10 27 문학집배원 쉬 - 문인수 / 낭송 : 문인수 風文 2022.08.23 26 시노래 세월이 가면 - 박인환 (노래 : 임태경) 風文 2022.08.17 25 문학집배원 성장 - 이시영 / 낭송 : 이시영 風文 2022.10.16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GO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용혜원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자는 것인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며 넓은 세상에 작은 날을 사는 것인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저마다의 얼굴이 다르듯 저마다 삶이 있으나 죽음 앞에 허둥대며 살다가 옷조차 입혀 주어야 떠나는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사람들이 슬프다 저 잘난 듯 뽐내어도 자신을 보노라면 괴로운 표정을 짓고 하늘도 땅도 없는 듯 소리치며 같은 만남인데도 한동안은 사랑하고 한동안은 미워하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