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손잡이
송태한
돌쩌귀 닳도록 넘나들던 문지방에 홀로 남아
심장 뛰던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새에 박혀서
사랑의 상흔처럼 문손잡이는 벽을 움켜잡고 있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 | 허수아비/송태한 | 강화도령 | 2016.12.16 | 4198 |
| 37 | 황태 /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19 | 4536 |
| 36 | 고인돌/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6 | 3709 |
| 35 | 솟대/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6 | 4236 |
| 34 | 피뢰침 연가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8 | 4116 |
| 33 | 눈/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04 | 4454 |
| 32 | 하루의 인상印象/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06 | 5666 |
| 31 | 외장승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4622 |
| 30 | 곶감/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5491 |
| 29 | 목격자를 찾습니다/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1.12 | 4567 |
| 28 | 발뒤꿈치/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5204 |
| » |
문손잡이/ 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1.18 | 5139 |
| 26 | 가위/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1 | 4836 |
| 25 | 폭포·1/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8 | 4878 |
| 24 |
시간의 모서리/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9 | 7253 |
| 23 | [경일시단] 황태/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2.08 | 5979 |
| 22 |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3.01 | 4994 |
| 21 |
빗방울 하나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3.04 | 6124 |
| 20 | 하루의 인상印象/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3.12 | 5591 |
| 19 |
휴가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4.08 | 5378 |
| 18 | 퍼즐 맞추기/ 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6.21 | 7147 |
| 17 | 장미의 노래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7.25 | 4547 |
| 16 |
쓰르라미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8.11 | 5383 |
| 15 |
곶감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8.25 | 4444 |
| 14 |
단풍잎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9.14 | 4674 |
안방문이 생각납니다.
부시럭 거림 하나에 문 삐걱 여시며 행여 아들이 오나 기다리시는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안에 계시지 않았나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