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6.01 19:02

적반하장

조회 수 16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휴.... 뭐 저런..?"


조용한 오후 식당 브라운관을 통해 나오는

어리석은 인간들의 몰상식한 행동들을 보며 군중들은 단체로 혀를 찬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여보세요 예 형 오늘 술 한잔 걸치려고 전화를 했죠"


"야 너 술 적당히 마셔야겠더라?"


그렇게 손상된 필름의 원상복구 작업을 거친 후

목을 죄어오는 죄책감과 부끄러움 속에서 몸서리치며

나는 나 자신에게 속삭였다 골 백 번을 더...

"나가 죽어 이 새끼야"


  1. No Image 24Aug
    by 한석주
    2019/08/24 by 한석주
    Views 2162 

    어느 여름

  2. No Image 01Jun
    by 한석주
    2019/06/01 by 한석주
    Views 1689 

    적반하장

  3. 앞날

  4. No Image 27Mar
    by 사랑누리
    2018/03/27 by 사랑누리
    Views 3088 

    10센티

  5. No Image 27Mar
    by 사랑누리
    2018/03/27 by 사랑누리
    Views 3073 

  6. No Image 27Mar
    by 사랑누리
    2018/03/27 by 사랑누리
    Views 4028 

    집으로 가는 길 2

  7. No Image 23Mar
    by 사랑누리
    2018/03/23 by 사랑누리
    Views 3940 

    깡패

  8. No Image 22Mar
    by 사랑누리
    2018/03/22 by 사랑누리
    Views 3312 

    대설주의보

  9. No Image 22Mar
    by 사랑누리
    2018/03/22 by 사랑누리
    Views 3574 

    화투 이야기

  10. No Image 22Mar
    by 사랑누리
    2018/03/22 by 사랑누리
    Views 3612 

    까치네

  11. No Image 22Mar
    by 사랑누리
    2018/03/22 by 사랑누리
    Views 3226 

    도마

  12. No Image 22Mar
    by 사랑누리
    2018/03/22 by 사랑누리
    Views 3444 

    배추의 겨울

  13. 단풍잎 /송태한

  14. 곶감 /송태한

  15. 쓰르라미 /송태한

  16. No Image 25Jul
    by 강화도령
    2017/07/25 by 강화도령
    Views 4196 

    장미의 노래 /송태한

  17. 퍼즐 맞추기/ 송태한

  18. 휴가 /송태한

  19. No Image 12Mar
    by 강화도령
    2017/03/12 by 강화도령
    Views 5269 

    하루의 인상印象/송태한

  20. 빗방울 하나 /송태한

  21.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송태한

  22. [경일시단] 황태/송태한

  23. 시간의 모서리/송태한

  24. 폭포·1/ 송태한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