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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송태한


오늘 그대의 발걸음은 어디쯤일까

혼잡한 시가에서

혹은 한가로운 교외에서

가슴 적시는 화처럼

한 폭 수채화 빛깔을 띨까

  

나의 그림자는 얼마만 할까

햇살 따갑게 눈부시거나

궂은 비 퍼붓는 날

반나절만이라도 그대에게

한 평 그늘막 될 만할까 

 

내일은 우리가 그리운 벗으로 남을

고단한 하루의 퇴근길에서

땀 배인 인생 언덕가에서

어깨 맞대고 걸으며

등 기대어 숨 돌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만큼 푸르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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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風文 2017.03.02 22:06
    "오~ 걸어 봤는데요.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합디다.
    참 대단한 나무 같아요."
    라고 저는 감탄 했지만 노자는 웃어버렸겠지요?

    나 어릴 적,
    그렇게 우러러 볼 수 있는 멘토가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도 일고요.

    반대로 내가 저 나무라면 하는 생각도 입니다.
    몇 가지 마음이 이리저리 교차합니다.

    더 쓰고 싶은데 자제하렵니다. ^^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누추한 곳인데도 늘 좋은 아끼시는 작품들 전시회 해주셔서. ^^
  • profile
    강화도령 2017.03.04 13:01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 입장료 받는 다고 합니다
    아쉬움 큰 소식...하지만 잘 가꾸고 보전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