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손잡이
송태한
돌쩌귀 닳도록 넘나들던 문지방에 홀로 남아
심장 뛰던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새에 박혀서
사랑의 상흔처럼 문손잡이는 벽을 움켜잡고 있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 |
휴가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4.08 | 5297 |
| 37 | 황태 /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19 | 4502 |
| 36 | 화투 이야기 | 사랑누리 | 2018.03.22 | 3928 |
| 35 | 허수아비/송태한 | 강화도령 | 2016.12.16 | 4174 |
| 34 | 하루의 인상印象/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06 | 5632 |
| 33 | 하루의 인상印象/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3.12 | 5556 |
| 32 | 피뢰침 연가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8 | 4103 |
| 31 | 폭포·1/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8 | 4811 |
| 30 | 퍼즐 맞추기/ 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6.21 | 7099 |
| 29 | 집으로 가는 길 2 | 사랑누리 | 2018.03.27 | 4332 |
| 28 | 적반하장 | 한석주 | 2019.06.01 | 2011 |
| 27 | 장미의 노래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7.25 | 4497 |
| 26 | 외장승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4610 |
| 25 | 어느 여름 | 한석주 | 2019.08.24 | 2483 |
| 24 | 앞날 2 | 한석주 | 2019.05.30 | 2051 |
| 23 |
쓰르라미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8.11 | 5331 |
| 22 |
시간의 모서리/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9 | 7200 |
| 21 | 숨 1 | 쏘옹 | 2020.10.19 | 1770 |
| 20 | 솟대/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6 | 4203 |
| 19 |
빗방울 하나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3.04 | 6089 |
| 18 | 봄 | 사랑누리 | 2018.03.27 | 3377 |
| 17 | 배추의 겨울 | 사랑누리 | 2018.03.22 | 3851 |
| 16 | 발뒤꿈치/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5183 |
| » |
문손잡이/ 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1.18 | 5113 |
| 14 | 목격자를 찾습니다/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1.12 | 4540 |
안방문이 생각납니다.
부시럭 거림 하나에 문 삐걱 여시며 행여 아들이 오나 기다리시는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안에 계시지 않았나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