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01.03 19:37

'내가 김복순이여?'

조회 수 3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김복순이여?'

 

"김복순이? 내가 김복순이여?" 하고
되묻는 스님을 보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지요. 그 스님뿐 아니라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관공서나 병원 같은
곳에서 주민등록증에 기재된 속명을 부르면 이름이
호명된 줄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순서를 놓치기도
합니다. 스님들이 많이 모여 사는 절에선 어쩌다
속명으로 우편물이 오면 이름을 몰라 찾아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목의 《사랑은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80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21
102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 바람의종 2010.03.02 3897
101 '다르다'와 '틀리다' 바람의종 2010.04.02 3259
100 '다르다'와 '틀리다' 風文 2019.08.15 642
99 '다, 잘 될 거야' 風文 2021.10.28 351
98 '느낌' 風文 2014.08.12 8775
97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風文 2015.02.10 8170
96 '누구와 먹느냐' 바람의종 2010.02.05 5483
95 '높은 곳'의 땅 바람의종 2012.10.04 7946
94 '놀란 어린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11.27 9496
93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風文 2021.09.10 651
92 '너도 많이 힘들구나' 風文 2013.08.09 12661
91 '너 참 대범하더라' 風文 2020.05.18 591
90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風文 2022.05.23 446
89 '내가 왜 사는 거지?' 風文 2023.06.08 493
» '내가 김복순이여?' 風文 2024.01.03 314
87 '내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2.08.14 7500
86 '내 안의 사랑'이 먼저다 風文 2015.06.21 5747
85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風文 2022.05.18 508
84 '남자다워야 한다' 바람의종 2009.05.12 5396
83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바람의종 2013.01.10 8832
82 '남보다' 잘하려 말고 '전보다' 잘하라 바람의종 2010.01.09 4959
81 '나중에 하지' 風文 2015.07.05 6758
80 '나중에 성공하면...' 바람의종 2012.06.15 7339
79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바람의종 2012.07.27 7538
78 '나는 운이 좋은 사람' 風文 2014.10.18 126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