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에얼 나이팅게일의 한마디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1972년에 그의 말이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왔을 당시, 나는 리틀콕 주택 공사의 직원이었다. 어느날, 내가 할 일도 없이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죽이고 있을 때, 그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일 남는 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면,  여러분은 오년 내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그 순간, 내 머리 속에서 이런 질문이 펑하고 터져 나왔다.

  "하루에 한 시간씩  공부하는 것쯤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 그런데 지금 나는 정부의 회계사로 하루에 자유시간이 여덟시간이나 되니까 다음주 목요일쯤 세상을 휘어잡을 수 있겠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지?"

  그리고 나는 그  대답을 몰랐다! 그것은 정말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 질문이었다. 가령 여러분이  향후 5년내로 뛰어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지금 정신차리지 않겠는가? 나는 정신이 번쩍 났다. 그래서 여러 주일 동안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그 대답을 찾았고, 마침내 내가 무엇보다 원하는 것은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나이팅게일과 똑같은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나는 지난 18년 동안  하루 24시간 동안 그 일을 해왔다.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5 - 짐 캐츠카트

  어느날 나는 애틀란타의 리츠 칼튼 호텔의 체육관에서 기구운동울 하고 있었다. 마침, 내 맞은편에 있던 사내는 '우람한 근육'의 표본과도 같았다. 내가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의 운동을 하는데 반해, 그는 육체미 대회에 출전할 선수처럼 진지하고 심각하게 '진짜 운동'으로 땀을 흘렸다. 그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이 트레이너가 지시한 운동량은 얼마나 됩니까?"

  나는 대답했다.

  "약 삼십 분 정도 입니다."
  "나는 두시간을 계속 하는데."

  그리고 그는 운동을 멈추지 않은 채, 자신의 역도와 달리기 최고 기록을 비롯하여 차종과 집 평수, 직업과 최근에 달성한 사업적인 성공에 대해서 줄줄이 늘어놓았다. 나는 다 들은 다음에 이렇게 물었다.

  "잠깐만요! 언제쯤 당신은 이미 승리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겁니까?"
  "그게 무슨 뜻이오?"
  "당신은 평생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해 왔잖습니까. 당신이 이미 승리자라는 사실을 언제 깨닫겠느냐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그리고 그는 말을 돌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상의 거래에 대해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 사내는 내 질문을 감조차 잡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가 나중에 경주를 멈추고 내 질문을 생각한다면, 그것이 삶의 핵심을 찌르는 것임을 깨닫게 되리라. 그는 외면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내면적으로 극히 불행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굳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지 않을 테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66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601
2727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836
2726 「그 모자(母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8 6045
2725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054
2724 「그녀 생애 단 한 번」(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09 10040
2723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708
2722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819
2721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8419
2720 「누구였을까」(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12 5246
2719 「니들이 고생이 많다」(소설가 김이은) 바람의종 2009.07.29 7486
2718 「똥개의 노래」(소설가 김종광) 바람의종 2009.06.09 6569
2717 「만두 이야기_1」(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9 6978
2716 「만두 이야기_2」(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10 6494
2715 「미소를 600개나」(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23 6146
2714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258
2713 「밥 먹고 바다 보면 되지」(시인 권현형) 바람의종 2009.06.25 8664
2712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바람의종 2009.06.10 6600
2711 「비명 소리」(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5 7483
2710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854
2709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040
2708 「세상에 없는 범죄학 강의」(시인 최치언) 바람의종 2009.07.08 7607
2707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7885
2706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217
2705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117
2704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781
2703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바람의종 2009.06.26 74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