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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4. 가족들과의 더 좋은 관계를 위하여

  책을 요청하라 - 린다 라이트

  데이비드 올리필드의 세미나를 이수한 후에 나는 마우이 청소년과 가족 봉사기관인 '청소년 피난처'에 머무는 10대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친구 카말루와 동료들과 함께 그 아이들을 가르칠 교재를 세미나 협회에 요청했다. 그러자, 눈 깜박할 사이에 6천 달러 어치의  교재가 담긴 커다란 상자가 내 앞으로 왔다. 그것도 무료로! 그로부터 2년 동안 우리는 이 개혁 과정을 수백만에 이르는 십대와 공유할 수 있었다.

  어떤 정보를 원할 때, 책을 찾아보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일곱명 중의 한  명만 고등학교 졸업 후에 책방으로 책을 사러 나갔다고 한다. 그 수치에는 전문적인 경력을 향상시키거나 더 풍요로운 결혼 생활이나 좋은 부모가 되는 법에 대한 책이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도서 할인점, 혹은 공항의 가판대에서 오락 위주의 책을 구입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누리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정보가 가득 실려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통계 수치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 짐 론

  당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는다면, 십년 후에 총 500권이 넘는 책을 읽는 셈이 된다. 그 독서량은 당신을 당신 분야에서 최상의 1%에 해당하는 인물로 만들 것이다.

    융자를 요청하라 -  레스 휴윗, 액티버 캐나다 세미나의 창설자

  나의 판매율이 한창 상승 곡선을 탔다. 그래서 1982년 여름에 아내와 나는 저택 부지를 구입하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부지 매입 및 공사비는 총 24만 달러에 이르렀고, 우리는 건축업자를 선정하여 일을 벌였다. 199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그해 11월에 저택 기초 공사가 착수되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2주일 후에 우리 회사가 파산했고, 나는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었다. 전업 주부인 아내와 재롱을 떠는 세 살박이 딸, 이제 막 백일이 지난 아들을 생각하니, 하늘이 샛노래지고 뭘 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실에 앉아있을 때, 한가지 생각이 갑자기 내 뇌리를 스쳤다. 나는 그 구상을 '액티버 캐나다'라고 명명했다. 그 내용인 즉, 일류 강사를 매월 갤러리로 초대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 회원권을 사업자에게 팔아 돈을 버는 것이었다. 정말 독창적이지 않는가! 내가 고용한 건축업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총 건축비의 절반이 있어야, 당신의 새집을 지을 수 있소." 나는 은행 지점장을 찾아가서 강력한 힘과 열정을 다하여 미래의 사업 구상을 설명하고 12만 달러를  융자해 달라고 설득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강사들에 대해 물었다. 나는  짐 론의 10분짜리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줬다. 그가 다시 물었다. "짐 론의 저서나 다른 테이프를 더 가지고 있습니까?"  그래서 나는 그에게  6개 테이프 한 세트인 '성공에의  도전'을 빌려줬다.

다음날 그가 전화를 걸어왔다. 융자서류를 다 꾸며 놨으니까, 금요일 은행에 찾아와서 서명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건축업자에게 일을 진행시키라고 했고, 아내를 꼭 껴안으며 말했다.  "이제 다 잘된 거야." 금요일, 나는 포부도 당당하게 은행으로 들어가  지점장인 콜린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안내 접수원은 딱 세 마디를 했다. "그분은 회사를 그만 뒀어요!" 나는 완전히 얼이 빠져 반문했다. "언제 그만 뒀습니까?" "어제요." 그날 밤에 나는 콜린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내 첫 마디는 이것이었다.  "단 이틀만 더 참을 수 없었단 말입니까? 그 융자 건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시잖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그는 대답했다. "당신은 그 짐 론의 테이프를 기억하실 겁니다. 나는 그것을 전부 다 들었습니다. 사실, 메모를  열 한 쪽이나 했습니다. 나는  그 은행을 15년이나 다녔고, 그 일이라면 지긋지긋해요. 그런 차에 짐 론의 강연에  용기를 얻어 회사를 그만 둔 겁니다!"  다음날 나는 새  지점장에게 전화를 걸어 전의  융자 건을 되살려달라고 청했다. 우리 두 사람은 생판 초면이었고, 대화는 간단했다. 지점장은 대답했다. "이 융자가 어떻게 승인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사업에 무경험자이니까요." 그것으로 거래 끝이었다. 이제 어쩐다? 그때, 전에 들었던 강사의 말이 떠올랐다.

 "당신이 진정으로 갈망한다면, 항상 그것을  구할 길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니, 계속 요청하세요."

  그래서 나는 그렇게 했다. 한달 후, 내가 예전에 축구를 함께 했었던 친구가 뜸금없이 찾아왔다. 그는 우연찮게도 또 다른 은행의 지점장으로 임명받은 터였다. 그는 내 사업 구상을 듣고 융자를 해 줬다.  내가 이번에는 그에게 짐 론의 테이프를  빌려주지 않은 것은 말할 나위 없다. 성경에도 '구하라, 그러면 얻으리라'는 구절이 있잖은가. 이제 나는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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