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9.02 22:38

내가 원하는 삶

조회 수 3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원하는 삶


 

삶도 그렇다.
가끔은 내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다. 도무지 인정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는 순간도 있다. 분명 내 인생인데 내 운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느낌, 내 운명을 다른 누군가가 움켜쥐고
뒤흔드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의미 없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존재의 뿌리가
흔들렸던 날들조차 나를 키운 시간이었다는 것을.
내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든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것이다.


- 조송희의《길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33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195
3027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바람의종 2008.08.13 10127
3026 "'거룩한' 바보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바람의종 2009.03.31 10873
3025 "10미터를 더 뛰었다" 바람의종 2008.11.11 7414
3024 "그래, 좋다! 밀고 나가자" 바람의종 2008.11.12 11852
3023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바람의종 2010.10.23 4807
3022 "내 말을 귓등으로 흘려요" 바람의종 2009.07.06 7492
3021 "내가 늘 함께하리라" 바람의종 2009.05.28 7339
3020 "너. 정말 힘들었구나..." 바람의종 2012.02.16 7467
3019 "너는 특별하다" 바람의종 2010.07.31 7399
3018 "네, 제 자신을 믿어요" 바람의종 2012.09.06 11393
3017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바람의종 2009.11.03 5859
3016 "당신은 나를 알아보는군요" 바람의종 2010.01.14 6088
3015 "당신이 필요해요" 윤안젤로 2013.04.03 12227
3014 "던질 테면 던져봐라" 바람의종 2011.04.12 5349
3013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바람의종 2012.11.01 10180
3012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바람의종 2009.11.12 5960
3011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바람의종 2011.07.27 6068
3010 "미안해. 친구야!" 風文 2014.10.10 12990
3009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9.04.13 7047
3008 "바지도 헐렁하게 입어야 해" 바람의종 2010.06.19 4589
3007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바람의종 2011.01.31 4221
3006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中 바람의종 2008.03.11 9510
3005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바람의종 2010.06.04 3405
3004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風文 2014.12.13 6918
3003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바람의종 2012.01.17 50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