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708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974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085
2202 정상에 오른 사람 風文 2019.08.16 570
2201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風文 2019.08.15 662
2200 '다르다'와 '틀리다' 風文 2019.08.15 679
2199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596
2198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584
2197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風文 2019.08.15 827
2196 생명의 나무 風文 2019.08.15 513
2195 어디로 갈지... 風文 2019.08.14 532
2194 사랑하게 된 후... 風文 2019.08.14 488
2193 마음의 감옥 風文 2019.08.14 558
2192 가족간의 상처 風文 2019.08.14 558
2191 내 인생의 첫날 風文 2019.08.14 584
2190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風文 2019.08.14 612
2189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風文 2019.08.13 584
2188 너무 오랜 시간 風文 2019.08.13 569
2187 끝까지 가봐야 안다 風文 2019.08.13 579
2186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風文 2019.08.13 667
2185 눈부신 깨달음의 빛 風文 2019.08.13 656
2184 인생의 투사 風文 2019.08.13 741
2183 희망이란 風文 2019.08.12 903
2182 마음을 꺼내 놓는다 風文 2019.08.12 556
2181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風文 2019.08.12 565
2180 작은 둥지 風文 2019.08.12 509
2179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風文 2019.08.12 593
2178 사랑에는 새드엔드(Sad End)가 없다 風文 2019.08.12 4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