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37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390
2527 사랑을 잃고 나서... 風文 2022.01.13 558
2526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698
2525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風文 2022.01.13 902
2524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風文 2022.01.13 776
2523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風文 2022.01.13 671
»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435
2521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455
2520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風文 2022.01.12 655
2519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風文 2022.01.12 591
2518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風文 2022.01.12 767
2517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2.01.11 832
2516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2.01.11 720
2515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468
2514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512
2513 소설 같은 이야기 風文 2022.01.09 584
2512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459
25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318
2510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441
2509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331
2508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風文 2021.11.10 577
2507 숨만 잘 쉬어도 風文 2021.11.10 434
2506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588
2505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453
2504 59. 큰 웃음 風文 2021.11.05 372
2503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1.10.31 4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