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0 20:18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조회 수 396 추천 수 0 댓글 0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스승이 말한다.
'바람이 온다. 소리에 집중하라.
저 소리의 감정과 변화를 느껴라.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할 때,
그 소리의 모든 변화를 감지해라. 바람이
우리 얼굴을 핥고 지나갈 때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봄이건 가을이건 바람이 불면 가던 길을 멈추고 서야 한다.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의 일정한 리듬을 느껴야 한다.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을 바라보아야 한다.
나뭇잎이 들려주는 소리와 냄새를
알아차려야 한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
'바람이 온다. 소리에 집중하라.
저 소리의 감정과 변화를 느껴라.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할 때,
그 소리의 모든 변화를 감지해라. 바람이
우리 얼굴을 핥고 지나갈 때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봄이건 가을이건 바람이 불면 가던 길을 멈추고 서야 한다.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의 일정한 리듬을 느껴야 한다.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을 바라보아야 한다.
나뭇잎이 들려주는 소리와 냄새를
알아차려야 한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69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699 |
2523 |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 風文 | 2022.01.13 | 603 |
2522 |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 風文 | 2022.01.12 | 346 |
2521 | 아이들의 잠재력 | 風文 | 2022.01.12 | 360 |
2520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 風文 | 2022.01.12 | 428 |
2519 |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 風文 | 2022.01.12 | 396 |
2518 |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 風文 | 2022.01.12 | 665 |
2517 |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 風文 | 2022.01.11 | 682 |
2516 |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 風文 | 2022.01.11 | 607 |
2515 |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 風文 | 2022.01.11 | 382 |
2514 |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 風文 | 2022.01.11 | 401 |
2513 | 소설 같은 이야기 | 風文 | 2022.01.09 | 406 |
2512 |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 風文 | 2022.01.09 | 364 |
2511 | 감사 훈련 | 風文 | 2022.01.09 | 232 |
2510 | 올 가을과 작년 가을 | 風文 | 2022.01.09 | 315 |
2509 |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 風文 | 2022.01.09 | 275 |
2508 |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 風文 | 2021.11.10 | 503 |
2507 | 숨만 잘 쉬어도 | 風文 | 2021.11.10 | 354 |
2506 |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 風文 | 2021.11.10 | 436 |
» |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 風文 | 2021.11.10 | 396 |
2504 | 59. 큰 웃음 | 風文 | 2021.11.05 | 311 |
2503 | 많은 것들과의 관계 | 風文 | 2021.10.31 | 340 |
2502 |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1 | 風文 | 2021.10.31 | 339 |
2501 | 여기는 어디인가? | 風文 | 2021.10.31 | 385 |
2500 |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 風文 | 2021.10.31 | 341 |
2499 |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 風文 | 2021.10.31 |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