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10.30 16:39

사는 게 힘들죠?

조회 수 3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는 게 힘들죠?

 

안 그래도 아픈데
이게 다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아픈 거고,
안 그래도 힘든데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힘든 거란,
그 말이 주는 무력감, 자괴감, 그리고 상처를 안다.
그래서 나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기뻤고, 그래서
나는 누군가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어
이 긴 글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는 게 참, 힘들죠?
하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65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672
2523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風文 2022.01.13 603
2522 생애 최초로 받은 원작료 風文 2022.01.12 346
2521 아이들의 잠재력 風文 2022.01.12 360
2520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風文 2022.01.12 428
2519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風文 2022.01.12 396
2518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風文 2022.01.12 665
2517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2.01.11 682
2516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風文 2022.01.11 607
2515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風文 2022.01.11 382
2514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401
2513 소설 같은 이야기 風文 2022.01.09 406
2512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364
25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232
2510 올 가을과 작년 가을 風文 2022.01.09 302
2509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風文 2022.01.09 271
2508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風文 2021.11.10 503
2507 숨만 잘 쉬어도 風文 2021.11.10 354
2506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風文 2021.11.10 435
2505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392
2504 59. 큰 웃음 風文 2021.11.05 311
2503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1.10.31 340
2502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1 風文 2021.10.31 339
2501 여기는 어디인가? 風文 2021.10.31 385
2500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風文 2021.10.31 341
2499 58. 오라, 오라, 언제든 오라 風文 2021.10.31 3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