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5.17 06:16

행간과 여백

조회 수 4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간과 여백


 

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25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098
2852 재능만 믿지 말고... 風文 2023.05.30 474
2851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373
2850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風文 2023.05.28 429
2849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風文 2023.05.28 264
2848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風文 2023.05.27 503
2847 눈이 열린다 風文 2023.05.27 557
2846 두근두근 내 인생 中 風文 2023.05.26 351
2845 영웅의 탄생 風文 2023.05.26 339
2844 베토벤의 산책 風文 2023.05.26 438
2843 아버지는 아버지다 風文 2023.05.24 708
2842 마음의 위대한 힘 風文 2023.05.24 345
2841 네가 남기고 간 작은 것들 風文 2023.05.22 674
2840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風文 2023.05.22 395
2839 꽃이 핀 자리 風文 2023.05.22 304
2838 '자기한테 나는 뭐야?' 風文 2023.05.19 334
2837 백수로 지낸 2년 風文 2023.05.19 291
» 행간과 여백 風文 2023.05.17 445
2835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風文 2023.05.17 460
2834 카오스, 에로스 風文 2023.05.12 433
2833 '살아남는 지식' 風文 2023.05.12 455
2832 역사의 흥망성쇠, 종이 한 장 차이 風文 2023.05.12 310
283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제3장 그리스의 태초 신들 風文 2023.04.28 494
2830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377
2829 아무리 가져도 충분하지 않다 風文 2023.04.27 755
282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9. 수메르 風文 2023.04.26 4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