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 12:07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조회 수 631 추천 수 0 댓글 0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너는 스스로 일어나고 있어.
우리가 널 일으킬 거야. 우리는
이 모든 일을 견뎌낸 네가 자랑스러워.
넌 괜찮을 거야.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우리는 도로에서 차 사고의 잔해가 보이자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았다. 우리가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었다. 우리는 질주하는 구급차와
소방차가 방향을 돌려 우리가 차를 옆으로 빼고
서 있는 거리로 향하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한요셉의 《핵가족》 중에서
우리가 널 일으킬 거야. 우리는
이 모든 일을 견뎌낸 네가 자랑스러워.
넌 괜찮을 거야.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우리는 도로에서 차 사고의 잔해가 보이자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았다. 우리가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었다. 우리는 질주하는 구급차와
소방차가 방향을 돌려 우리가 차를 옆으로 빼고
서 있는 거리로 향하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한요셉의 《핵가족》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17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200 |
2927 |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 바람의종 | 2008.04.09 | 18553 |
2926 | 화개 벚꽃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09 | 8334 |
2925 | 4월 이야기 | 바람의종 | 2008.04.10 | 9839 |
2924 | 냉이꽃 한 송이도 제 속에서 거듭 납니다 | 바람의종 | 2008.04.11 | 6677 |
2923 | 불가능에 도전하는 용기학교 | 바람의종 | 2008.04.11 | 5996 |
2922 | 소를 보았다 | 바람의종 | 2008.04.11 | 9341 |
2921 | 네비게이션에 없는 길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14 | 6968 |
2920 | 행복한 미래로 가는 오래된 네 가지 철학 | 바람의종 | 2008.04.16 | 8047 |
2919 | 행운에 짓밟히는 행복 | 바람의종 | 2008.04.16 | 8196 |
2918 | 자족에 이르는 길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16 | 6720 |
2917 | 아배 생각 - 안상학 | 바람의종 | 2008.04.17 | 6522 |
2916 | 산벚나무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18 | 12959 |
2915 | 용연향과 사람의 향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1 | 9269 |
2914 | 행복한 농사꾼을 바라보며 | 바람의종 | 2008.04.22 | 8508 |
2913 | 교환의 비밀: 가난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 바람의종 | 2008.04.22 | 6580 |
2912 | 섬기고 공경할 사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4 | 6918 |
2911 | 입을 여는 나무들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5 | 7164 |
2910 | 마음으로 소통하라 | 바람의종 | 2008.04.25 | 5645 |
2909 | 참는다는 것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8 | 8426 |
2908 | 시간은 반드시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 바람의종 | 2008.04.29 | 7609 |
2907 | 하나의 가치 | 바람의종 | 2008.04.29 | 6808 |
2906 | 만족과 불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30 | 5346 |
2905 | 젖은 꽃잎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2 | 9520 |
2904 | 어린이라는 패러다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5 | 6371 |
2903 | 원초적인 생명의 제스처, 문학 | 바람의종 | 2008.05.06 | 8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