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8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93
2552 부모가 되는 것 바람의종 2009.05.08 4510
2551 산이 부른다 바람의종 2009.05.12 5610
2550 마음껏 꿈꿔라 바람의종 2009.05.12 5734
2549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736
2548 '남자다워야 한다' 바람의종 2009.05.12 5396
2547 길 위에서 바람의종 2009.05.15 5987
2546 행복한 하루 바람의종 2009.05.15 6318
2545 놓아주기 바람의종 2009.05.15 5326
2544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15 7656
2543 「바람에 날리는 남자의 마음」(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5 9281
2542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바람의종 2009.05.17 8648
2541 왜 여행을 떠나는가 바람의종 2009.05.18 6419
2540 '두번째 일' 바람의종 2009.05.20 5679
2539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20 7837
2538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7983
2537 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바람의종 2009.05.20 4723
2536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080
2535 상사병(上司病) 바람의종 2009.05.21 6713
2534 역사적 순간 바람의종 2009.05.24 5999
2533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바람의종 2009.05.24 7680
2532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033
2531 말 한마디와 천냥 빚 바람의종 2009.05.24 6090
2530 얼룩말 바람의종 2009.05.25 6472
2529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바람의종 2009.05.25 6865
2528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바람의종 2009.05.26 63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