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6 21:48

몽당 빗자루

조회 수 5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몽당 빗자루

 

아버지보다 오래도록 살아남은 몸이시다

쓸고 또 쓰는 일이
티 안 나게 티 나지만

쓸수록 닳고 닳아져 와불처럼 누우셨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 펭귄》에 실린 시〈몽당 빗자루〉(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84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58
2552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風文 2023.06.07 570
2551 이방인의 애국심 風文 2020.07.03 571
2550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風文 2022.05.12 571
2549 타인의 입장에 서서 요청하라 風文 2022.10.04 573
2548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573
2547 베토벤의 산책 風文 2023.05.26 573
2546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風文 2019.08.26 574
2545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風文 2019.06.10 575
2544 내 나이 35세 風文 2019.08.10 575
2543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風文 2019.08.12 575
2542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1. 평범성 風文 2020.06.06 575
2541 타인이 잘 되게 하라 風文 2022.05.23 575
2540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576
2539 우두머리 수컷 침팬지 風文 2020.05.08 576
2538 54. 성 風文 2021.10.14 576
2537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風文 2021.11.10 577
2536 말보다 빠른 노루가 잡히는 이유 風文 2022.12.06 577
2535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風文 2023.11.21 577
2534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風文 2019.08.28 578
2533 똑같은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요청하라 風文 2022.10.07 578
2532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578
2531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19.08.29 579
2530 좋은명언모음 김유나 2019.12.24 579
2529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風文 2022.08.18 580
2528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風文 2023.06.14 5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