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606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4998 |
2577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 주인장 | 2022.10.21 | 535 |
2576 |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 風文 | 2023.11.21 | 535 |
2575 | 가족간의 상처 | 風文 | 2019.08.14 | 536 |
2574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536 |
2573 |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 風文 | 2021.11.10 | 538 |
2572 | 시간이라는 약 | 風文 | 2023.08.17 | 538 |
2571 |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 風文 | 2019.08.21 | 539 |
2570 | 자기 가치 찾기 | 風文 | 2023.04.26 | 539 |
2569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 風文 | 2023.05.27 | 539 |
2568 |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 風文 | 2023.11.10 | 539 |
2567 | 아무나 만나지 말라 | 風文 | 2019.08.21 | 540 |
2566 | 극복할 수 있다! | 風文 | 2020.05.05 | 540 |
2565 | 거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라 | 風文 | 2022.09.16 | 540 |
2564 | 자기 존엄 | 風文 | 2023.07.29 | 540 |
2563 | 정상에 오른 사람 | 風文 | 2019.08.16 | 541 |
2562 |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 風文 | 2019.08.29 | 541 |
2561 |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 風文 | 2023.09.22 | 541 |
2560 | 아프지 말아요 | 風文 | 2019.08.24 | 542 |
2559 |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風文 | 2023.08.02 | 542 |
2558 | 괴로워하고 있나요? | 風文 | 2019.08.24 | 543 |
2557 | 나는 나다 | 風文 | 2020.05.02 | 544 |
2556 | 공포와 맞서 요청한 남자 - 마크 빅터 한센 | 風文 | 2022.09.01 | 544 |
2555 |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 風文 | 2023.10.19 | 544 |
2554 | 나의 길, 새로운 길 | 風文 | 2023.05.31 | 545 |
2553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 風文 | 2023.11.15 | 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