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922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877 |
2623 |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 風文 | 2022.12.12 | 458 |
2622 |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 風文 | 2022.08.19 | 459 |
2621 | 노동은 네 몫 즐거움을 내 차지 | 風文 | 2022.10.13 | 459 |
2620 |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 風文 | 2020.05.02 | 460 |
2619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 風文 | 2023.04.18 | 460 |
2618 | 오기 비슷한 힘 | 風文 | 2023.06.19 | 460 |
2617 | 속으론 울고 있어도... | 風文 | 2019.06.10 | 461 |
261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2. 근심,불안 | 風文 | 2021.09.03 | 461 |
2615 | 세상 모두가 두려워한다, 마틴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09.11 | 461 |
2614 | 상대와 눈을 맞추라 | 風文 | 2022.05.10 | 462 |
2613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462 |
2612 | 고향을 다녀오니... | 風文 | 2019.08.16 | 463 |
2611 | 54. 성 | 風文 | 2021.10.14 | 463 |
2610 | 피의 오염, 자연 치유 | 風文 | 2019.06.19 | 464 |
2609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465 |
2608 | 똑같은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요청하라 | 風文 | 2022.10.07 | 465 |
2607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 風文 | 2023.05.27 | 465 |
2606 | 말보다 빠른 노루가 잡히는 이유 | 風文 | 2022.12.06 | 467 |
2605 | 자기 마음부터 항복하라 | 風文 | 2019.06.21 | 468 |
2604 |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 | 風文 | 2022.05.09 | 468 |
2603 | 광고의 힘 | 風文 | 2023.03.14 | 468 |
2602 | 몽당 빗자루 | 風文 | 2022.01.26 | 469 |
2601 | 80대 백발의 할머니 | 風文 | 2023.08.28 | 469 |
2600 | 막힌 것은 뚫어라 | 風文 | 2019.08.16 | 470 |
2599 |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 風文 | 2020.05.05 | 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