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8 01:15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조회 수 6145 추천 수 14 댓글 0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옛부터 조상들이
대대로 콩 세 알을 심는 이유인즉
하나는 땅 속의 벌레 몫이고,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이고,
나머지 하나가 사람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벌레와 새와 사람이 모두 자연의 주인이며, 함께
공존하며 살아야 할 동반자로 보았던 조상들의
공동체 의식은, 오늘날의 공동체를 사람들만의
공동체로 여기는 우리들의 좁은 생각을
부끄럽게 만든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618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5125 |
2727 | 끈기 | 風文 | 2019.08.06 | 471 |
2726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471 |
2725 | 일기가 가진 선한 면 | 風文 | 2022.05.26 | 472 |
2724 |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 風文 | 2023.04.03 | 472 |
2723 |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 風文 | 2022.11.23 | 473 |
2722 | 위대한 인생 승리자 | 風文 | 2023.11.14 | 473 |
2721 |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 風文 | 2022.01.29 | 474 |
2720 | 소중한 비밀 하나 | 風文 | 2019.06.21 | 475 |
2719 |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 風文 | 2022.02.06 | 475 |
2718 | 불가능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10.17 | 476 |
2717 | 서두르지 않는다 | 風文 | 2023.10.11 | 476 |
2716 | 내면의 향기 | 風文 | 2020.05.01 | 477 |
2715 |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 風文 | 2022.01.11 | 477 |
2714 | 작은 둥지 | 風文 | 2019.08.12 | 478 |
2713 | 생명의 나무 | 風文 | 2019.08.15 | 478 |
2712 | 보람을 얻기까지 | 風文 | 2021.09.10 | 478 |
2711 |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 風文 | 2023.04.03 | 478 |
2710 |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 風文 | 2019.08.28 | 479 |
2709 | 요청에도 정도가 있다 | 風文 | 2022.09.24 | 480 |
2708 | 자부심과 자만심의 차이 | 風文 | 2023.03.16 | 480 |
2707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481 |
2706 |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 風文 | 2022.05.26 | 482 |
2705 | 적재적소의 질문 | 風文 | 2022.12.05 | 482 |
2704 | 막힌 것은 뚫어라 | 風文 | 2019.08.16 | 483 |
2703 |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 風文 | 2022.02.24 | 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