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5.17 06:16

행간과 여백

조회 수 8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간과 여백


 

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07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468
2860 내면의 거울 風文 2023.01.11 739
2859 사람 만드는 목수 風文 2023.11.09 739
2858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20.05.05 740
2857 '자기한테 나는 뭐야?' 風文 2023.05.19 740
2856 내 옆에 천국이 있다 風文 2019.06.19 741
2855 좋은 관상 風文 2021.10.30 741
2854 거절을 열망하라 - 릭 겔리나스 風文 2022.10.06 741
2853 잠깐의 여유 風文 2022.01.26 742
2852 아프지 말아요 風文 2019.08.24 743
2851 조용한 응원 風文 2019.08.08 745
2850 있는 그대로 風文 2023.12.05 745
2849 위대한 인생 승리자 風文 2023.11.14 746
2848 오, 라듐 오, 퀴리 風文 2021.09.02 747
2847 12. 헤르메스 風文 2023.11.09 749
2846 '몰입의 천국' 風文 2019.08.23 750
2845 이루지 못한 꿈 風文 2020.05.02 750
2844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風文 2023.05.29 750
2843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風文 2019.08.28 751
2842 출근길 風文 2020.05.07 751
2841 쉰다는 것 風文 2023.01.05 751
2840 심리치유 과정에서 조심할 일 風文 2023.02.15 751
2839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風文 2023.01.08 752
2838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風文 2023.02.07 752
283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7。1。 風文 2023.11.11 753
2836 급체 風文 2019.08.07 7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