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7.27 06:52

떠남

조회 수 4735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알의 상태일 때는 둥지가 좋다. 그러나 날개가 자라나면 둥지는 더 이상 좋은 곳이 못 된다. - 작자 미상

날개가 있는 새에게 둥지는 이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다 자란 새에게는 둥지가 아니라 창공이 보금자리입니다. 새는 둥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창공을 위해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지난날을 추억하거나 과거에 머물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지키기 위함은 삶의 본질이 아닙니다. 우리는 늘 어디론가 떠나야 합니다. 떠남은 삶의 특권입니다. 
부모를 떠나 새 가정을 이루는 것을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얼마나 건강합니까. 얼마나 설렙니까.

글 발행인 정용철ㆍ사진《좋은생각》

* '정용철의 씨앗 주머니'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홈페이지를 찾아오시면 새로운 씨앗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인터넷 좋은생각 사람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92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828
627 숯과 다이아몬드 바람의종 2009.08.27 4709
626 개울에 물이 흐르다 바람의종 2009.08.27 5312
625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바람의종 2009.08.27 3409
624 처음 하듯이 바람의종 2009.08.27 7288
623 뜻(志) 바람의종 2009.08.27 5112
622 멘토(Mentor) 바람의종 2009.08.12 4506
621 예쁜 향주머니 바람의종 2009.08.11 5900
620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857
619 하루하루 바람의종 2009.08.11 5828
618 나로 존재하는 것 바람의종 2009.08.11 4204
617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6546
616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7 6801
615 눈물을 닦아주며 바람의종 2009.08.07 4307
614 시간 약속 바람의종 2009.08.06 5977
613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6 7202
612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바람의종 2009.08.05 5018
611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5 6866
610 동반자 바람의종 2009.08.04 4277
609 「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바람의종 2009.08.03 7773
608 부딪힘의 진정한 의미 바람의종 2009.08.03 4779
607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바람의종 2009.08.03 4186
606 천천히 다가가기 바람의종 2009.08.01 7325
605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217
604 만남 바람의종 2009.08.01 4018
603 희망이란 바람의종 2009.07.31 87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