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물
하긴 물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좋은 물은 무미(無味)한 맹물이지요.
아무 맛도 없는 게 맹물이지. 맹물은 날마다
먹어도 괜찮습니다. 꿀물은 달지만 그렇게
마실 수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가끔 먹는 것을 귀하다 하고
매일 먹는 것은 별로
귀한 줄 모르거든요.
- 장일순의《노자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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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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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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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과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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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에 물이 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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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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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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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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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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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향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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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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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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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존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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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시인 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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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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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닦아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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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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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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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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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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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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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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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힘의 진정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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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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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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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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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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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