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고갯마루
누구나 숨가쁘게 올라왔던 길.
알고 있는 이름은 한두 개뿐인 야생초들이
계절을 다투며 피어나기를 주저하지 않던 길.
올라갈 적보다 내려갈 때 바라볼 것이 더 많은 길.
내려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깊어도 산골 두메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고향 마을이
먼발치로 바라보이던 길.
- 김주영의 《젖은 신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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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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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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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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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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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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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五感), 십감(十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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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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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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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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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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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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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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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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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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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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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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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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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고갯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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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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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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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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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머뭇거릴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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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이 깨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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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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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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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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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