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2.14 18:17

온기의 힘

조회 수 4482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온기의 힘


파산했을 때 위로의 백 마디 말보다
내 어깨를 꾸욱 쥐어주는 손길이 더 진실하다.
비를 맞고 있을 때 온몸으로 함께 비 맞아주는 우정이 더 진실하고,
슬퍼하는 연인을 품에 안고 가슴 아파하는 사랑이 더 진실하다.
백 마디 찬사보다 손을 꼭 잡은 신뢰가 더 진실하고,
천 마디 고백보다 사랑을 담은 시선이 훨씬 진실하다.
그것이 바로 온기의 힘이다. 그러니 슬픈 그 사람의
손을 맞잡고 마음의 따뜻함을 전해주기를...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74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680
727 조용히 앉아본 적 있는가 風文 2019.08.25 670
726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風文 2019.09.05 669
725 스스로에게 꼴사나워지도록 허락하라 風文 2022.09.14 669
724 행복한 곳으로 가라 風文 2019.08.24 666
723 기차역 風文 2019.09.02 666
722 말실수 風文 2022.05.11 665
721 혀를 다스리는 기술 風文 2019.08.30 664
720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3. 지식 버리기 風文 2020.06.08 664
719 소중한 기억 風文 2020.06.22 664
718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1. 받아들이기 風文 2020.07.07 664
717 영적 몸매 風文 2019.06.10 661
716 당신을 위한 기도 風文 2019.08.29 661
715 한 걸음 물러서는 것 風文 2019.08.29 661
714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風文 2020.06.13 661
713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661
712 자기주도적인 삶 風文 2020.06.06 660
711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風文 2023.08.09 660
710 '경청'이 열쇠다 風文 2019.08.23 659
709 첫사랑의 기억 風文 2019.09.05 659
708 '나 하나만이라도' 風文 2022.01.15 659
707 사랑할 준비 風文 2019.08.22 658
706 무한대 부드러움 風文 2020.05.15 658
705 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 風文 2022.05.10 658
704 밥은 먹고 다니니? 風文 2020.07.02 657
703 나는 어떤 사람인가? 風文 2019.08.25 6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