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1.27 10:49

비스듬히

조회 수 3547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비스듬히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나요?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세요.

우리는 기대는 데가 많은데
기대는 게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니
우리 또한 맑기도 흐리기도 하지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 정현종의 시 <비스듬히>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82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949
727 심판자 바람의종 2010.01.06 3946
726 흐르게 하라 바람의종 2009.12.23 6161
725 즐거움을 연출하라 바람의종 2009.12.22 5576
724 다음 모퉁이를 돌았을 때 바람의종 2009.12.21 4377
723 마음 놓고 살아본 적 있어요? 바람의종 2009.12.19 3877
722 눈 오는 소리 바람의종 2009.12.18 4606
721 입속의 도끼 바람의종 2009.12.18 5430
720 아픈 추억 바람의종 2009.12.15 3683
719 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이 있다 바람의종 2009.12.14 4421
718 고맙다 고맙다 바람의종 2009.12.14 5072
717 온기의 힘 바람의종 2009.12.14 4489
716 시간 요리 바람의종 2009.12.10 4502
715 잘 감추어 두었다가... 바람의종 2009.12.09 4861
714 부부갈등 바람의종 2009.12.09 3761
713 '이까짓 감기쯤이야' 바람의종 2009.12.09 4255
712 마음의 요가 바람의종 2009.12.05 4300
711 평균 2천 번 바람의종 2009.12.04 5528
710 경험과 숙성 바람의종 2009.12.04 5274
709 소리 바람의종 2009.12.02 3687
708 차가운 손 바람의종 2009.12.01 6417
707 서운함과 사랑 바람의종 2009.11.29 3588
» 비스듬히 바람의종 2009.11.27 3547
705 내 안의 목소리 바람의종 2009.11.27 4642
704 맛과 연륜 바람의종 2009.11.25 3742
703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바람의종 2009.11.24 49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22 Next
/ 122